배우 이승용이 드라마 '어쩌다 가족'에 캐스팅됐다.
소속사인 스타 공간 이일우 대표는 "배우 이승용이 TV조선에서 3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어쩌다 가족'에 항공 정비사 이승용역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부부와 바로 앞집 하숙집 주인인 김광규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이다.
이승용은 항공 정비사 4년 차로 맡은 일에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는 남자다운 캐릭터지만 연예는 초보라 극 중 여원에게 연예 코치를 받고 정비사 선배인 김민교와는 좌충우돌 부딪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승용은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마스터', '보통사람', '기억의 밤', '염력', '82년 김지영'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영화 '일진' 1,2,3편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다.
이에 이승용은 "'어쩌다 가족'에 비중 있는 역할로 캐스팅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주어진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캐스팅소감을 전했다.
'어쩌다 가족'은 3월 중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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