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인섭이 결혼한다.
장인섭 소속사 측은 6일 "장인섭이 2년 동안 교제했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장인섭은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장인섭 본인이 조용한 결혼식을 원한다"며 "비공개로 식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섭은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해 '끝까지 간다', '더 폰' 등을 통해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 '가화만사성', '투깝스', '추리의 여왕2', '대군-사랑을 그리다', '슈츠', '마성의 기쁨', '감전의 이해'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로 출연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KBS 2TV '저스티스'에서 손현주의 비서이자 베스트 드라이버인 최과장 역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는 3월 OCN 새 드라마 '루갈'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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