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선 신설로 눈길 끄는 곳은?
새로운 철도노선이 개통되는 교통 개선지역은 전통적으로 부동산시장에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교통망이 좋아지는 지역은 수요가 몰리며 집값이 오를 뿐만 아니라 인구유입을 통해 상권도 발달하기 때문에 생활인프라도 풍부해진다.
강원도 원주는 경강선과 함께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도 올해 말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 교통요충지로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시장에서 서울 강남까지의 이동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는 집값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판교~여주와 원주~강릉 구간이 개통된 경강선은 오는 2023년 여주~원주 구간이 복선전철로 개통되면 원주에서 판교, 수서역, 서울 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도달 가능해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교통개발 호재는 부동산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며 "강원도 원주의 경우 새로운 수도권 교통요충지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전망한다.
이처럼 경강선 개통호재가 돋보이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도시개발지구에 첫 번째로 공급되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가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가 위치한 단구도시개발지구는 떠오르는 신흥주거지로 약 5000세대를 수용 가능하며 무실지구와 혁신지구 중간에 자리해 원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할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에이스건설과 양우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전용면적 84㎡ 총 919가구로 구성된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