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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일본 4대 돔 투어 나선다…사이타마 2회·후쿠오카 1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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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K-POP 대세 그룹세븐틴이 돔 투어 3회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오후 세븐틴 재팬 공식 사이트 및 SNS를 통해 ‘사이타마 메트라이프 돔’ 2회와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1회 추가 공연 개최 확정을 공지, 국내외 불문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세븐틴의 거침없는 기세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세븐틴은 2018년 5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2020년 5월 ‘도쿄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의 첫 돔 투어 개최를 확정 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일반 티켓 예매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면서 이 같은 일본 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사이타마 메트라이프 돔’ 공연장에서의 개최를 새로이 확정 지었다. 더불어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도 1회가 추가되면서 4개 도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세븐틴의 이번 돔 투어는 약 35만 명 이상을 동원하는 4대 돔 투어가 될 전망으로 점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 펼쳐진 ‘SEVENTEEN 2019 JAPAN TOUR ‘HARU’’와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JAPAN’ 공연으로 총 33만 명 관객을 운집하며 일본 열도를 세븐틴의 매력으로 물들인 이들이 이번 4대 돔 투어를 발판으로 또 얼마나 성장하고 빛나는 성과를 거둘지 기대된다.

더해 일본 첫 싱글인 ‘Happy Ending’으로 2019년도 오리콘 연간 인디즈 싱글 랭킹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왔기에 더욱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남다른 음악성으로 꾸준한 성장의 길을 걸으며 자신들만의 눈부신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세븐틴은 2020년 올해에는 돔 투어 개최뿐만 아니라 4월 일본 2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 (Fallin’ Flower)’ 발매도 앞둔 만큼 현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북미 8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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