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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클립으로 느끼는 ‘페인 앤 글로리’...개봉까지 어떻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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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클립으로 느끼는 ‘페인 앤 글로리’...개봉까지 어떻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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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페인 앤 글로리’ 1분 클립이 공개됐다.

영화 ‘페인 앤 글로리(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무삭제 1분 클립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페인 앤 글로리’는 강렬한 첫사랑, 찬란한 욕망 그리고 쓰라린 이별, 인생과 영화에 영감이 되어준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뜨거운 고백을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무삭제 1분 클립 시리즈는 ‘지리학과 해부학’ ‘가장 사적인 독백’ ‘관객과의 대화’라는 타이틀로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을 대변하는 극중 캐릭터 ‘살바도르’와 관련된 세 가지의 1분 영상을 담고 있다.

‘지리학과 해부학’은 ‘살바도르’가 자신의 인생에서 알게 된 지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명한 영화 감독이 된 그는 영화 홍보를 위해 여행을 다니며 스페인 지리를 알게 되었다며, “내 지리학 지식은 감독으로서의 커리어와 비례했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이 겪은 통증과 질병을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밝히며 몸소 습득한 지식을 독특한 방식으로 설명한다.

‘가장 사적인 독백’은 ‘살바도르’가 쓴 글을 직접 연기를 하는 ‘알베르토’의 모습을 통해 ‘살바도르’의 삶의 일부분을 담고 있다. 무대에서 노래에 빠져 춤을 추는 ‘알베르토’는 곧 의자에 앉아 과거를 회상하듯 대사를 이어나간다. 과거의 연인을 만난 순간과 그와 함께한 시간을 함축적으로 암시하는 ‘알베르토’의 독백은 ‘살바도르’의 과거를 담고 있다.

‘관객과의 대화’에는 전화 통화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게 된 ‘살바도르’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살바도르’는 예정되어있던 관객과의 대화에 직접 가지 않고 전화를 통해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관객들과 전화로 소통하는 상황에 웃음을 참지만, 곧 이어 배우 ‘알베르토’의 연기력에 관해 질문하는 관객의 말을 들으며 묘한 표정을 지어,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에 호기심을 부추긴다.

2월5일 개봉.(사진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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