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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꺼져"…스폰서 제안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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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가 스폰서 브로커를 공개 저격했다.

장미인애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와 주고받은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라며 "불쑥 메시지를 보내 죄송하지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 분에게 호감이 있다고 해 연락드린다. 생각해보고 답 주시면 세부조건 설명드리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에 장미인애는 "꺼져, XX아"라고 답했다.

해당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공개한 것과 관련해 장미인애 측이 스폰서 브로커를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SNS를 통해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도 스폰서 제안을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배우 인생에 이런 XX같은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논스톱4'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MBC '소울메이트', 드라맥스 '크라임 시즌2', KBS 2TV 'TV소설 복희누나', MBC '보고싶다'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을 받고 2013년 1월 집행유예 선고를 받으면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프로포폴은 이른바 '우유주사'로 불리는 수면 마취제로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지난해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로 복귀,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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