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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산불진화용 헬기 임차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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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29일 내달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하고 산불방지용 헬기를 임차해 대책본부에 배정했다. 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내달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동절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발생 우려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내달 1일부터 5월15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위해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및 산불진화인력 등 산불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산불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산불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원인별 맞춤형 예방활동 강화를 통한 산불발생 요인 사전제거와 산불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진화체계 구축으로 산불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공중, 지상 진화작업 실시, △산불 신고시 골든타임내(30분내) 진화작업이 가능한 시스템 확보, △연접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진화 협조체계 구축, △산불발생 취약지역의 산불감시인력 집중배치로 산불 조기발견과 동시에 초동진화작업 등 산불진화에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엄태준 이천시장은 “산불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무단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할 것”을 당부하면서,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경각심을 부각하고,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불법소각행위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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