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리는 키스톤 심포지움에서 엔젠시스(VM202)의 임상 3상 시험 및 연구 결과를 총 3건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발표는 김선영 대표와 2명의 헬릭스미스 과학자가 할 예정이다.
우선 엔젠시스를 사용한 임상3상(3-1B)의 결과와 약물작용 원리에 대해 상세히 발표한다. 또 엔젠시스의 재생의약 또는 근본적 치료제로서의 능성에 대한 연구를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바펜틴 계열의 약물이 통증성 신경병증 치료에 사용되면 장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엔젠시스의 상업적 잠재력은 물론 통증성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엔젠시스가 안전성과 유효성이 뛰어난 재생의약이라는 점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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