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유아더월드'에서는 글로벌 키즈들의 설날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이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한복을 골라 입었다. 한복에 적힌 번호끼리 하루 동안 짝꿍이 되는 룰. 이런 가운데 아이들 사이에 한복 전쟁이 발발, 입고 싶은 한복을 두고 양보 없는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여자 친구들은 4가지 한복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특히 릴리앤과 빛나는 1번 한복을 동시에 지목했고, 에릭남은 난감한 상황에 “이걸 어떻게 해결하지?”라고 말했다.
빛나를 보고 고민에 빠진 릴리앤은 “제가 4번 할게요. 양보 할래요”라며 번쩍 손을 들었다. 이를 본 에릭남은 “릴리앤 너무 착하다”라고 배려심을 칭찬했다. 이후, 한복을 갈아입은 여자친구들을 남자친구들과 짝을 이뤘다.
한복을 양보받은 빛나가 한복을 입고 나오자, 남자친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한 남자친구는 "반했다"며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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