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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김태희X이규형, 죽은 아내가 살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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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사진=tvN)

‘하이바이,마마!’ 고스트 엄마 김태희가 반전의 웃음 있는 이승 컴백을 예고했다.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2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 이하 ‘하바마’) 측은 지난 23일 김태희와 이규형의 능청스러운 연기 케미가 돋보이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기절초풍을 부른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 분)와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의 경찰서 재회가 폭소를 유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해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휴먼 판타지를 기대케 한다.

이승으로 강제 소환된 차유리의 짠내 폭발하는 2차 티저에 이어,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남편 조강화와의 기절초풍 재회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애타는 심정으로 경찰서로 달려가는 조강화. 절절한 감정으로 위태로운 걸음을 옮기던 조강화지만, 정작 그리워했던 차유리를 보자마자 혼절하며 쓰러진다.

태평하게 공깃밥을 ‘순삭’중이던 차유리도 난처하고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 2015년 12월 자로 사망신고가 된 차유리의 인적사항을 두고 경찰들의 의심 어린 시선이 이어지던 찰나, 차유리의 닦달에 정신을 차린 조강화는 “제 아내는 5년 전에 죽었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또다시 차유리를 발견하고 자동 기절해 폭소를 자아낸다.

차유리는 쓰러진 조강화를 바라보며 그저 헛웃음만 지을 뿐이다. 말 못 할 사연을 숨긴 차유리, 조강화 부부의 특별한 비밀이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랑스럽고 유쾌한 에너지 위에 펼쳐진 김태희와 이규형의 시너지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공감캐’를 입고 5년 만에 복귀하는 김태희는 혼을 쏙 빼놓는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김태희의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규형은 짧은 영상 안에서 애절한 감정 연기부터 코믹까지 오가며 반전의 웃음을 선사한다.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한 5년 차 ‘평온납골당’ 거주자 차유리가 하늘에서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이승에서 받게 되면서 예측 불가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가 펼쳐진다. 차유리와 조강화의 재회가 어떤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2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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