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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 과거 50년 버금가는 시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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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 신년하례식’을 열고 제14대 학회장에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이 사장은 하례식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앞으로 5년은 과거 50년에 버금가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회가 기초기술 연구,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양성, 산학 프로젝트 등을 통해 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디스플레이협회장도 맡고 있다. 업계에선 이 사장이 정보디스플레이학회와 디스플레이협회의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디스플레이 기초기술 확보와 미래 원천기술 선도, 산업 기술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됐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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