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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서현철, 딸과 놀아줄 때도 ‘1인 다역’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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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서현철, 딸과 놀아줄 때도 ‘1인 다역’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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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서현철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서현철이 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서현철이 특유의 입담으로 옥탑방을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이날 서현철은 56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늦은 나이에 낳은 11세 딸과 놀아주는 특별한 방법을 공개했는데, 서현철은 “대표적으로 신데렐라 놀이, 학교 놀이 등이 있다”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그중 신데렐라 놀이에 대해 ”딸이 신데렐라 역할이고 내가 새 엄마, 언니들, 왕자 등 1인 다역을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어 “(왕자 역할일 때) 유리 구두 대신 양말을 들고 다니며 온갖 인형 발에 신겨본다”며 명품 배우다운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서현철은 학교 놀이에 대해 “딸이 온갖 인형들을 방에 앉혀놓는다”, “출석을 부르다가 내가 중간에 방귀 소리를 내며 ‘누가 방귀 뀌었니?’라고 물으면 딸이 그렇게 재밌어한다”며 폭풍 열연하는 모습을 재연하며 명실상부 딸 바보임을 입증했다.

늦깎이 아빠 서현철이 공개하는 딸 에피소드는 오는 1월 20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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