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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시스템, 자동차 키오스크 등 다양한 영역에 접목 가능한 대화형 AI 반도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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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사진=페르소나시스템 제공)

최근 진일보한 AI기술력을 접목된 상품들이 구체화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국내 AI 기술력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반영 하듯 스위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오는 2021년 세계 AI 반도체 시장 규모 또한 302억 달러(약 34조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I 반도체는 H/W에 내장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가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5월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페르소나시스템은 최근 대화형 AI 엔진을 탑재한 초소형 반도체를 선보였다. 페르소나시스템은 국내 토종 대화엔진을 개발한 기업으로 챗봇, 콜봇, AI키오스크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페르소나시스템 관계자는 "대화엔진 반도체는 자동차, 로봇, 스피커, 키오스크 등 다양한 H/W에 탑재되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카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대화로 사물을 컨트롤 하는 시대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기기에 대화엔진 반도체가 탑재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AI 키오스크는 음성으로 업무처리가 되며, ‘내 손 안의 키오스크’ 컨셉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키오스크 앞에 줄을 서지 않고 좌석이나 이동중에도 활용이 가능하고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성별, 나이, 감정을 분석한 맞춤형 고객응대가 가능하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장비에도 AI 반도체가 임베디드되어 네트웍 없이 동작되며,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발생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AI 반도체가 탑재됨으로써 사용량에 따른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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