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가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충북도민회중앙회 정기총회에서 ‘2019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충북을 빛낸 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충북 출신 국회의원과 정·관·사회경제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군수는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4년 연속 1조원 이상 투자유치 달성, 전국 최고 수준의 고용률·경제활동 참가율·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인구증가율을 달성하는 등 충북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전국 150만 충북 출신 출향인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전국 도민회 중 유일하게 전국 광역시·도지부를 운영한다.
진천=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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