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이장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17년 스마트조선해양 생산기술 인력양성 사업, 2018년 친환경 스마트선박 연구개발 전문인력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산업체와 구직자 사이의 부조화를 줄이는 등 일자리 창출 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융합, LNG 청정연료, 친환경 기술 분야 대학원 교육 과정을 운영해 매년 16명에 이르는 조선해양분야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키워냈다. 학생들은 조선해양산업체와 산학 공동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취업 지원, 인턴십, 해외 학회 참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학금과 연구비도 지원받는다.
이장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는 전통적인 조선해양공학과가 가지고 있는 설계 능력과 함께 ICT 융합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고급 인력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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