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빅 엔터테인먼트가 7일 배우 안다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크레빅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안다비는 발랄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넘치는 매력을 지닌 배우"로 "모두를 사로잡는 재능과 열정에 인상을 받아 적극적으로 영입 했다"고 계약의 취지를 밝혔다.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통해 매력과 끼를 선보인 안다비는 SBS 미니시리즈 '힙합왕-나스나길'(2019)에서 말수 적은 아웃사이더 여학생과 섹시하고 파워풀한 춤을 선보이는 스트리트 댄서를 오가는 180도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에서는 첫사랑에 목숨 건 순정파 국왕 이수(서지훈)과 우정을 나누며 곁에서 보필하는 궁녀 세아를 맡아 절제된 사극 연기를 선보였다.
크레빅 엔터테인먼트는 "안다비는 그 동안 선 보인 것 이상의 더 많은 반전매력과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고 전한 뒤, "2020년 새해를 안다비 배우의 매력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다비의 소속사인 크레빅 엔터테인먼트는 박영규, 이선진, 조연우, 등 실력파 중견 배우들와 신인배우 40여명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과 배급까지 겸하는 등 대형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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