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반 ADC 공개
혼다가 운전의 개념을 재해석한 컨셉트카 'ADC(Augmented Driving Concept)'를 선보였다.
ADC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기본으로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운전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새로 디자인한 스티어링 휠은 기존과 다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스티어링 휠을 두 번 두드리면 차의 시동이 걸리며 스티어링 휠을 당기면 감속이 이뤄진다. 다시 스티어링 휠을 누르면 가속을 하게 된다.
구동 시스템은 스위치를 사용해 자동 및 수동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완전 자율과 부분 자율주행 사이에 여덟 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해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운전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
이밖에 혼다는 가상 주행 경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혼다 엑셀레이터, 산업 혁신, 개인 비서 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라스베이거스=구기성 기자 kksstudios@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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