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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장 작가 사랑해" 고백 이어 신혼집 최초 공개 '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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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이 신혼집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옥탑방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김승현의 신혼집 방문기가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승현의 가족들과 광산 김씨 어른들은 신혼집 구경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 주기 위해 총출동했다.

그러던 중 김승현은 신혼집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갑자기 수상한 행동을 하는 광산 김씨 어른들 때문에 당황했다. 특히 큰아버지를 시작으로 고모와 작은아버지까지 김승현의 행복을 빌어주며 기상천외한 선물 세 가지를 건넨 것으로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승현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부모님과 광산 김씨 어른들의 못 말리는 신혼집 탐방이 끝나가면서 한시름 놓았다. 그러나 이내 큰아버지의 폭탄 선언에 기겁하고 무릎까지 꿇는 돌발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 과연 신혼집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승현은 오는 12일 MBN '알토란' 장정윤 작가와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승현은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살림남2'로 쇼 오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는 소감을 밝히며 "내년 1월에 결혼한다. '알토란' 같은 여자를 만났다"며 "장 작가에게 이 상을 꼭 바치고 싶다. 장 작가 사랑한다.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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