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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이본 과거 루머 해명 "납치까지 당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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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이본 과거 루머 해명 "납치까지 당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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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방송인 이본(48)이 자신을 둘러싼 과거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새로운 직원 이진호, 윤정수와 함께 김수미 국밥집을 찾아온 이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밥은 먹고 다니냐'의 이본은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이본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돌직구 발언들로 과거의 '쿨'한 면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이본은 자신만의 연애관을 밝히며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그는 아직 결혼을 안한 이유에 대해 "타이밍이 안 맞았다"라고 솔직 고백하며 "난 연애를 하면 전 길게 하는 편이다. 지금가지 4명 정도 밖에 안된다. 길게는 10년, 짧게는 6년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연예인과 연애를 한 적이 있음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그 남성에 대해 "결혼하고 살고 있다. 그 당시에는 톱스타였다"라고 말했다. "방송국에서 오며 가며 만났다. 방송국 자판기 위에 뭘 올려놓고 매니저를 통해 주고 받았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본은 이같은 달콤한 연애를 넘어 "납치를 당한 적도 있다"는 충격 고백을 해 김수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 차로 가고 있었는데, 딱 그때까지만 기억이 난다"면서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본은 "아침에 눈을 떴는데 내 방이 아니었다"며 "밖에서 '네가 데리고 와서 왜 고생을 시키냐'는 이야기가 들렸다. 납치는 맞는데 상대방이 날 해칠 것 같진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국 납치범을 용서했다는 후일담을 털어놓으며 "다음날 집에 갔는데 집앞에 노란색 슈퍼카가 있었다. 그 안에 편지도 있었는데 그 남자의 프러포즈였다"며 "차를 돌려보내면서 거절했다. 계속 거절하니까 결국엔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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