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B2B 유통플랫폼 ㈜온채널이 2020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부터 시행된 고용노동부 주관의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청년고용실적이 우수하여 청년들이 근무하기에 적합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이번 2020년엔 128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2020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이번 한 해 동안 취업지원, 기업홍보, 재정/금융지원, 선정/선발 우대, 세무조사제외, 병역특례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일생활균형 및 고용안정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온채널은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으로 중소기업 신제품의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온채널은 판로개척 부문으로 2015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기업 및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19년 중기부 이노비즈 인증제도에서 A등급 획득, NICE 기술신용평가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받는 등 기술적 측면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온채널 32만개 이상의 고품질 상품데이터를 4만개의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유통채널에 공급하는 것으로 시스템 유통을 실현시키고 있다. 여기에 2019년 초 ‘가격준수 B2B관’을 도입하여 온라인 시장구조 상 일어날 수밖에 없는 가격경쟁을 해소시켰으며, ‘해외직배송’ 서비스까지 개시해 경쟁력 있는 해외상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데에 기여했다. 아울러 온채널은 셀러 양성을 위한 소상공인 평생교육원을 설립, 매월 스마트스토어 위탁판매 창업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온채널 이현만 대표는 “2020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온채널은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성장해갈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된 만큼, 전 직원 유통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실시 및 직원 복지제도와 노무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