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팬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전효성이 공식 SNS를 통해 지난 2019년 12월 28일 개최한 팬 콘서트 ‘STARLIGHT’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전효성은 무대를 앞두고 조금 긴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이어 대본을 꼼꼼하게 읽어보거나 직접 객석에서 음향을 체크하는 등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팬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시크릿 멤버 송지은과 정하나도 비하인드 영상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하나는 “저희가 깜짝 손님으로 온 만큼 깜짝 놀랄 이야기를 털고 가려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지은은 “사실 수위조절을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입담을 예고했다.
이어 매혹적인 댄스부터 부드러운 노래, 재치있는 토크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팬 콘서트 영상까지 일부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전효성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여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특별하게 우리 멤버들도 와줬어요. 힘들기도 했지만, 마치고 나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 계속 그냥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손 붙잡고 늙어갔으면 좋겠어요. 슈퍼스타(전효성 팬클럽) 너무너무 고마워요. 2020년에도 힘차게 달려가 봅시다.”라고 팬 콘서트 소감을 전하며 영상을 마쳤다.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및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워너비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전효성은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전효성은 지난 2019년 11월 21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STARLIGHT’를 발매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19년 12월 28일 팬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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