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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용 ‘라이다’ 개발사 SOS랩, 누적 투자 200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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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용 센서인 라이다를 개발하는 SOS랩이 누적 투자금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SOS랩은 지난해 7월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돼 7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달 55억원의 신규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산업은행, 유안타증권, 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액은 약 200억원이다.

라이다는 빛을 이용해 고해상도 3D(3차원) 거리 정보를 획득하는 센서다. SOS랩은 장거리용 하이브리드 스캐닝 라이다 'SL-1'과 칩셋 형태의 라이다 'ML'을 개발한다.

SOS랩은 지난해 양산 준비를 마친 라이다로 로봇·산업·안전 감지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20에 라이다 솔루션도 전시한다.

정지성 SOS랩 대표는 “자체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장 외 보안·스마트 시티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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