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슬(유재석)의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 현장의 열기가 안방에 배달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지난 22일 열린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 현장이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배출한 트로트 샛별 '유산슬 신드롬'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기세다. 지난달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음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유산슬은 지상파를 대통합하는 활약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쌓이는 유산슬의 인지도 만큼 '놀면 뭐하니?-뽕포유'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최근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순위에 4위로 단숨에 진입하며 여러 장수프로그램을 위협했다.
이 가운데 이번 주 드디어 신드롬의 주인공, 데뷔 100일 차 트로트 샛별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유산슬은 콘서트 현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안방 1열에서 '싱어롱'으로 콘서트의 열기를 즐길 팬들을 위해 앞서 공개된 '합정역 5번 출구' 응원법 영상과 '사랑의 재개발' 안무 영상을 준비했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유산슬 콘서트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콘서트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팬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특히 '놀면 뭐하니?-뽕포유' 측은 트로트계 아이돌의 소속사답게 '역조공'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전언이다. '역조공 철가방'에는 아이돌 굿즈의 필수품인 포토 카드부터 실용성 만점인 이쑤시개, 행주, 수건, 병따개 그리고 비매품 1집 CD 등이 담겨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은 유산슬 콘서트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 '싱어롱' 시간을 안겨줄 예정"이라며 "시청자들도 현장의 떼창과 흥을 즐길 수 있는 싱어롱 버전"이라고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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