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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S 가요대축제',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등 ★들의 축제…어떤 무대 펼쳐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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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올 한 해 국내외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K팝 주인공들이 축제의 서막을 연다.

'2019 KBS 가요대축제'가 27일 저녁 7시 5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2019 KBS 가요대축제'에는 총 24개 팀, 150여명의 K팝 스타가 총출동한다.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부터 송가인, 갓세븐, ITZY, 몬스타엑스, NCT 127,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골든차일드, 뉴이스트,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아스트로, 에버글로우, 에이핑크, 엔플라잉,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청하 등이 출연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세계인을 매료시킨 글로벌 아티스트부터 올 한 해 '뮤직뱅크'에서 1위를 휩쓴 그룹들 그리고 트로트로 전 연령층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2019년 아이콘까지 여러 가수들이 연말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진행은 신동엽과 레드벨벳 아이린, 갓세븐 진영이 맡는다. 색다른 세 MC의 조합 역시 흥겨운 연말 축제의 분위기를 업그레이드시켜 줄 전망이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다채로운 무대들도 예고되고 있다. 멤버들의 SNS를 통해 알려진 대로 에이핑크 오하영,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의 특별한 컬래버 무대가 펼쳐진다. 소문난 가요계 96년생 동갑내기 절친이자 걸그룹 대표주자인 이들이 어떤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시청자와 팬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 전 출연진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한 프로젝트 송이 최초로 공개돼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이번 노래는 듣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은 물론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방탄소년단, 갓세븐,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150여 명, 24개팀의 K팝 스타들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2019 KBS 가요대축제' 측은 "방탄소년단부터 송가인, 트와이스까지 전 연령층,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연말의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가요 대축제'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 KBS 가요대축제'는 KBS2 통해 생방송된다. 생방송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는 네이버 V라이브와 KBS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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