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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윤시윤, 일기장 쥔 정인선에 당혹! 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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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 윤시윤 (사진=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이 윤시윤의 일기장을 손에 쥔 일촉즉발의 상황이 포착돼 긴장감이 증폭된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측이 25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윤시윤(육동식 역)의 핏빛 일기장을 쥔 정인선(심보경 역)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윤시윤은 진짜 살인마 박성훈(서인우 역)이 놓은 덫에 걸려들어 패닉에 빠진 모습으로 관심을 높였다. 특히 10회 말미, 정인선은 제보 문자부터 돈가방까지 모든 증거가 지목하는 윤시윤을 포식자 살인마라 의심하기 시작해 긴장감이 극에 달한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정인선은 윤시윤의 일기장을 손에 꼭 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일기장의 끈을 풀고 내용을 확인하기 직전인 그의 모습이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킨다. 동시에 윤시윤은 정인선에게 들어간 자신의 일기장을 보고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 윤시윤의 충혈된 두 눈에서 느껴지는 당혹감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리고 이내 잔뜩 확장된 동공으로 윤시윤을 마주한 정인선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큰 충격을 받은 듯 정인선의 두 눈에 그렁그렁하게 맺힌 눈물이 궁금증을 상승케 한다. 이에 정인선이 윤시윤의 일기장에 적힌 내용을 확인한 것일지, 운명의 기로에 선 윤시윤의 앞날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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