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서지혜가 현빈의 약혼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는 러시아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서단(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단은 평양백화점 2세로 러시아에서 유학 생활을 한 뒤 10년 만에 북한으로 돌아왔다.
그는 곧장 약혼남 리정혁(현빈)을 만나려고 했지만 택시가 멈추는 위기상황을 겪게 됐다. 화려한 옷으로 치장한 서단은 당당하게 택시에 올랐고, 정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택시를 타고 가던 중 사고가 생겼고, 산 한복판에서 기다려야 했다.
이때 구승준(김정현)이 우연히 단을 발견하게 되었고 결국 차에 태웠다. 구승준은 서단에게 대시를 했으나 서단은 무적의 철벽녀 모습을 보였다.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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