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SNS에 흡연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지창욱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춥고 잠도 안 오는데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상 영상에서 지창욱은 편안한 차림을 한 채로 담배를 피우고 있다. 그는 한 손에 담배를 쥐고 거칠게 불어닥치는 바람을 맞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후 네티즌들은 지창욱이 흡연 모습을 공개한 것을 두고 설전을 펼쳤다. 일부 네티즌들은 "청소년들까지 다 볼 수 있는 SNS에 담배 피우는 것을 찍어 올린 것은 부적절하고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또 다른 이들은 "개인적인 공간에 원하는 영상을 올린 것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온라인 상에서의 갑론을박이 계속되면서 지창욱의 이름이 포털사이트에도 올라오는 등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창욱은 군 제대 후 지난 11월 종영한 tvN '날 녹여주오'로 반가운 복귀를 알렸다. 그는 tvN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도 출연해 솔직하고 진정성 넘치는 태도로 이목을 끌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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