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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올해는 부진했지만 내년은 기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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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일 SBS에 대해 올해 실적이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TV 광고 시장 위축에도 SBS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광고판매율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내년 도쿄 올림픽이 한국과 시차 없이 진행되는 만큼 이번 올림픽에서는 광고 특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의 역대 올림픽 성과는 월드컵보다 좋았던 전례에 비춰 최근 3번의 월드컵과 달리 양호한 광고 수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근 지상파에서는 보기 드문 ‘텐트폴(tent pole·대작)’ 드라마인 '배가본드'가 호실적을 거두며 종영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지상파 재전송료(CPS) 수입의 인상 가능성이 높아 내년에는 110억~230억원이 추가로 유입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19% 가량 늘어난 888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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