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지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현장 속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증권사 자산운용 사무실 막내 직원 '오미주'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배우 이민지가 웃음 가득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
공개된 사진 속 이민지는 사회 초년생 배역에 어울리는 깔끔한 단발머리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을 하고 있다. 이민지가 지닌 특유의 순한 무쌍 비주얼 매력이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한층 더 돋보이는 가운데, 그의 미소는 해맑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가늠케 하며 보는 이까지 웃음 짓게 한다.
이민지는 촬영장에서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촬영장을 한껏 밝게 만들어 공식 에너자이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민지는 이종재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이어 또다시 작품을 함께하게 된 것. 특유의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로 스태프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이민지는 “이종재 감독님과의 두 번째 만남으로 더욱 견고하고 촘촘한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인연이 닿은 것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지가 출연하는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며,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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