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 ICT(Information Communications Technologies)공학과가 내달 1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CT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엔진 창출을 선도할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컴퓨터공학전공, 소프트웨어전공, 정보보안전공을 운영하며 다양한 융합 연구와 개발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기른다.
컴퓨터공학 전공은 컴퓨터 구조 및 설계, 소프트웨어시스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종 자동화 기술 분야를 다룬다. 차세대 컴퓨팅 기술을 통해 전자,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로봇공학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 최신 정보통신 혁신기술을 습득하여 스마트폰, 스마트가전, IoT, VR/AR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으며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방송통신산업기사, 무선설비산업기사, 무선인터넷관리사 등의 국가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전공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구현하기 위한 융합기술을 연구, 실무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을 창의적으로 융합하여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빅데이터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데이터 생태계 전반에 대한 데이터의 수집, 분석, 설계, 보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보보안 전공은 세계 지식 정보보안 산업을 이끄는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산업 기밀 정보 유출 사고나 해킹 등이 급증하는 시대, 기업을 넘어 국가에 이르기까지 해당 기관의 핵심기술 및 정보에 대한 보안 능력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정보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산업보안, 사이버수사, 해킹 등의 지식을 습득해 정보보안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등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2020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숭실사이버대학교의 ICT공학과 신/편입생 모집에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1월 1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ICT공학과 김정수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분야의 최강 인재를 기르기 위해 실무 위주 교육을 위해 컴퓨터적 사고를 강화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ICT공학과 학생에게는 해당 분야 온·오프라인 소모임을 통한 대학원 진학 및 취업을 지원하고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 경영대학원과 연계한 장학혜택 및 대학원 진학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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