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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리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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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에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올겨울 첫 비상저감조치가 시작된 가운데, 잠시 잊고 지냈던 환경 문제에 대한 이슈가 국민들 사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윤리적 소비를 원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자동차 식음료 패션 등 각 업계에서 눈에 띄게 증가한 변화는 바로 친환경 행보다. 환경 시대에 맞춰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2030 젊은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주)리그넘의 고성능플라스틱 개발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소재 (주)리그넘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인류의 보편복지 실현에 기여, 사회환경구축에 큰 도움이 되고자 운영하는 대표 기업이다.

(주)리그넘에서 개발한 고성능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는 모든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범용 바이오 충전 소재로 검증된 물성(쌍용차 내장재에 적용 중), 경량화, 친환경 및 가격 경쟁력이 특징이다.

쌍용자동차 티볼리차량 내장재로 납품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외장재로도 검증 완료되어 납품 진행 예정 단계에 있다. 또한, 플라스틱 벌집을 개발하여 기존 벌집 제작의 생산 번거로움을 해결하였다.

(주)리그넘 이상현대표는 “현재까지 기업을 운영 할 수 있는 것은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덕분이다.” 며 “전문 멘토링 지원으로 특허, 사업, 마케팅 등 기업 운영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의 교육을 지원받으면서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사소한 것이지만 공용 사무기기 지원으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사무실 무상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 상시 컨디션관리, 정부 지원사업 등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서 1인 창조기업이 체계적이고 원활한 기업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리그넘 이상현대표는 “3년 이내 매출액 50억 달성, 2026년까지 매출액 530억 달성 목표이다. 또한 고성능 친환경 플라스틱 제작으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절감 시켜 사회환경구축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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