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가 안재현의 선자리를 목격했다.
11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이 선자리에 나갔다.
안재현은 담담히 선을 보겠다는 태도에 놀라는 윤해영에 “여자를 만나자. 너무 안 만나서 주 선생 같은 여자를”이라며 혼잣말을 했다. 같은 시각 오연서도 우연히 안재현과 같은 호텔에 있었다. 김슬기(김미경)가 ‘선 도우미’를 요청했기 때문이었다.
오연서는 화장실에서 우연히 안재현의 선자리 상대를 보게 됐고 두 사람의 선자리를 지켜보게 됐다.
하지만 안재현은 맞선녀를 앞에 두고도 오연서를 떠올렸다. 깨작이면서 먹는 맞선녀를 보며 오연서의 잘 먹는 모습이 떠올라 미소를 지었다.
일찍이 박현수와 이강우가 게이 커플일 거란 오해를 했던 오연서는 “박현수를 두고 왜 선을 보지. 그렇게 좋아 죽으면서”라며 점점 깊은 오해에 빠졌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