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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일제시대 명태 창고·이바구길 관광 명소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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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는 ‘명란한 동구’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동구는 일제강점기 전국 최대 명태 창고였던 남선창고 부지에서 시작해 초량동 이바구길을 따라 명란과 관련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명태 주산지였던 함경남도 원산의 명태가 부산 남선창고에 모인 뒤 전국으로 유통됐다. 당시 부산에서 명란젓을 먹어보고 일본으로 돌아간 일본인이 후쿠오카에 공장을 세웠고, 그곳에서 생산된 게 오늘날 후쿠야명란이 됐다는 게 동구 설명이다.

남선창고는 2009년 4월 철거됐고 현재는 담장만 있다. 동구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복구 작업을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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