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9.14

  • 74.43
  • 1.44%
코스닥

1,080.77

  • 27.64
  • 2.49%
1/3

황교안 "50% 물갈이 그 이상 각오해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황교안 "50% 물갈이 그 이상 각오해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 절반을 ‘물갈이’하기로 한 기존 공천 방안과 관련해 “그 이상도 감내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황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에서 “제가 단식 투쟁에 돌입한 다음날 총선기획단이 현역 의원 50% 이상을 교체하는 방침을 발표했다”며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국민 눈높이에 다가서려는 우리 당의 뼈를 깎는 쇄신의 출발 신호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고, 나라가 필요로 하면 우리가 그 이상도 감내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총선기획단은 내년 총선에서 현역 의원 절반을 교체하기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지역구 현역 의원의 3분의 1 이상을 컷오프(공천 배제)하는 내용의 공천 룰을 지난달 확정했다.

    황 대표의 이날 발언은 혁신과 쇄신을 위해 물갈이 폭을 더욱 넓힐 수도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는 “‘선당후사’에 투철한 우리 당 구성원은 모두 그런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마음을 잘 모으면 국민이 기대하는 공천 혁신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내년 총선은 국민이 주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번 선거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움과 물러남 같은 미덕을 보여줘야 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많이 발굴해 국민이 바라는 새 정치를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뼈를 깎는 쇄신을 보여준 2000년 총선, 탄핵 역풍을 천막당사와 쇄신으로 이겨낸 2004년 총선, 당명까지 다 바꿔서 치른 2012년 총선”을 참고 사례로 든 뒤 “이런 사례를 잘 분석해 가장 혁신적이고 공정한 공천으로 난관을 돌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