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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박소진-윤선우 파이팅 넘치는 2인방의 ‘불꽃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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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진, 윤선우(사진=SBS ‘스토브리그’)

“데뷔 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 2인방을 소개합니다!”

SBS ‘스토브리그’ 박소진-윤선우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속 ‘비장의 핵심카드’로 출격, 파격 변신을 감행한다.

오는 12월 13일(금)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그라운드 뒤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프런트들의 치열하고 역동적인 일상을 그리는, 새로운 ‘오피스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박소진과 윤선우가 ‘스토브리그’ 속 ‘비장의 히든카드’ 2인방으로, 남궁민-박은빈-오정세-조병규 등과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스토브리그’ 속 극의 활력과 반전을 이끌게 된다.

우선, 박소진은 스포츠 언론에서 존중받는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는, 스포츠 아나운서 김영채 역을 맡았다.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취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패기까지 갖춘, ‘워너비 언론인’으로서의 쿨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박소진은 그룹 해체 이후 지난 4월 저예산 장편영화 ‘제비’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던 상황. ‘스토브리그’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김영채 역을 스스로 따내며 합류, 파격적인 변신을 위한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무엇보다 전문직 역할을 ‘최초’로 맡게 돼 설렘이 남다르다는 박소진은 뉴스 채널 아나운서들의 애티튜드나 말하는 뉘앙스를 보고 또 확인하면서 ‘나노’ 단위로 연습해왔던 터. 스포츠 아나운서들의 밝고 친근한 느낌을 차용해 MC와 아나운서의 중간 형태로 대사를 준비하는 가하면, 현장에서도 김영채의 입장에 오롯이 빙의해 질문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만들고 있다.

윤선우는 고등학교 때 촉망받던 야구선수였지만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된, 드림즈 신임단장 백승수(남궁민) 동생 백영수 역으로 나선다. 야구를 포기한 후 명문대 통계학과를 졸업, 형 백승수 바람대로 보험 계리사 시험을 준비하지만, 여전히 형과 함께 소박하게 야구 이야기를 하고 싶은 꿈을 지니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윤선우는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를 통해 ‘일일 드라마계의 왕자’로 등극, ‘어머님들의 사랑’을 뜨겁게 받았다.

더욱이 윤선우는 ‘스토브리그’에서 데뷔 후 ‘최초’로 야구선수와 하반신 마비라는, ‘극과 극’ 면모로 연기 변신을 해야 하는 상태. 윤선우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자 바쁜 시간을 쪼개 ‘고강도 타구 연습’과 훈련을 받는 것은 물론, 휠체어를 타거나 앉아서 연기할 때도 모니터를 꼼꼼히 확인하는 등 자세와 위치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성실함을 증명하고 있다.

제작진은 “박소진과 윤선우는 배역에 대한 분석과 노력이 다른 배우들보다 몇 갑 절이나 열정적인 배우들”이라는 칭찬과 함께 “작품을 대하는 두 사람의 설렘과 긴장감, 그리고 뜨거운 열의가 현장에 에너지를 선사하면서 스태프들 에게도 힘을 북돋고 있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한 두 사람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는 오는 12월 13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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