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지방세 온라인 납부 시스템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부 간편 로그인 서비스 ‘디지털원패스’로 위택스에 접속해 지방세를 확인하고 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위택스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원패스는 다양한 정부 온라인 서비스를 아이디 하나로 이용하도록 한 간편 로그인 서비스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마다 회원 가입할 필요 없이 디지털원패스 아이디와 본인이 선택한 인증수단(비밀번호·지문·패턴 등)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로그인 방식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지방세 고지·납부 현황과 체납내역, 환급금액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도 개편했다. 또 ‘나의 지방세 캘린더’ 서비스로 연간 세금 납부 현황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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