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제6대 송재빈 원장(62)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송재빈 원장은 1981년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남지방공업기술원 원장,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 중소기업청 기술정책과장, 서울·광주전남·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원장과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을 지낸 산업 기술 분야 전문가다.
송재빈 원장은 취임식에서 “전략산업 활성화와 기술혁신으로 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충북 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지역 산업과 기업 성장을 위해 쏟겠다”고 강조했다.
송 원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업과 협조하고 직원들이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