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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숙X붐, 매매가 7억 원대 빅 하우스 찾기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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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사진=방송캡처)


지난 1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김숙과 붐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매물 대결에서 승리했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8%, 2부 4.5%를 기록하며 35주째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6.6%, 8.1%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9.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빅 하우스 특집 2탄 ‘서울 편’의 2부가 방송됐다. 3대가 함께 살기 위해 안양에서 서울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은 가족 모두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상황이라 서울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었다. 의뢰인이 희망하는 지역은 남편의 직장이 있는 동대문역에서 3~40분 이내에 있는 곳으로 세대 분리가 확실히 되길 바랐다. 매매로 7억 원대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까다로운 조건에 동일 예산 안에 전세도 가능하다 밝혔다.

먼저 지난 주 덕팀의 김숙과 붐은 연희동으로 출격해 ‘유럽풍 대저택 빌라’를 소개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이어 두 사람은 두 번째 매물로 성북동에 위치한 ‘출퇴근 10분 컷 아파트’를 소개했다. 매물의 위치가 남편 직장에서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넓은 거실과 방 그리고 서비스 공간까지 3대가 함께 하기에 충분했다. 세 번째 매물은 ‘삼청동 퓨전 한옥’으로 한옥의 정취는 그대로 남겨둔 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반전 내부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매물의 2층에서 즐기는 파노라마 뷰는 역대급 뷰라는 찬사를 받았다.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매물을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이 3대 가족을 위해 찾은 곳은 평창동에 위치한 ‘평-창부자 집’으로 통창 가득 채광은 물론 발코니를 카페로 꾸며 북한산 통 뷰를 즐길 수 있었다. 내부 역시 미관과 실용성을 다 잡은 센스 있는 인테리어로 코디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복팀의 다음 매물은 연희동에 위치한 ‘체리 빛 향기 하우스’로 자연조경이 뛰어난 빌라였다. 독일에서 오래 거주한 집주인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유럽의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곳은 기본 구조 외에 방문을 열면 복도식 구조가 펼쳐져 세대분리를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

덕팀은 ‘출퇴근 10분 컷 아파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복팀은 ‘평-창부자 집’을 선택했다. 이에 의뢰인은 덕팀의 ‘출퇴근 10분 컷 아파트’를 최종 선택하며, “그 동안 긴 출퇴근 시간으로 고생한 남편을 위해 시간 단축이 가능한 집을 선택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각 팀의 자존심을 건 팀장 매치는 덕팀의 김숙이 승리했으며, 현재 양 팀의 스코어는 복팀 14승 덕팀 13승 무승부 3승을 기록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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