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박람회 ‘크루즈 작은 박람회’가 서울 동대문 웨스턴 코업 호텔 레지던스에서 30일 열린다. 국내 여행사 중 최초로 세계크루즈협회(CLIA) 회원자격을 취득한 배낭속크루즈가 여는 국내에서 유일한 크루즈 전문 여행박람회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박람회 주제는 ‘여행 타입별 크루즈 여행’이다. 싱글여행부터 신혼여행, 가족여행, 황혼여행 등 여행 유형별 크루즈 여행상품 정보뿐 아니라 경험자의 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배낭속크루즈에서 2020년 선보일 예정인 크루즈 여행상품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박람회 현장에선 크루즈 선사 담당자와 일대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노르위전 크루즈라인(NCL)과 드림 크루즈, 로얄캐리비안, 셀러브리티, 아발론, 유니월드, 크리스탈 크루즈, 프린세스, 홀랜드아메리카 등 국내에서 예약이 가능한 9개 크루즈 선사에서 참여한다.
30일 단 하루동안 열리는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행사 카카오톡 페이지에서 친구를 추가하고 관람을 예약한 후 행사장을 방문하면 사은품을 준다. 현장에서 객실 당 100만 원 이상의 크루즈 여행상품 예약자에게는 10만 원(객실 당)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범인 배낭속크루즈 대표는 “정보가 부족해 크루즈 여행을 망설이는 예비 크루저를 위한 행사”라며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크루즈 여행상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크루즈 여행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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