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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코노미TV] 아크로리버파크 '호텔급 조식' 먹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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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리포터
안녕하세요 집코노미TV입니다. 오늘은 조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서울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 나왔습니다. 마치 호텔 같은 느낌이 드는데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조식은 과연 어떤 느낌일지 같이 가보실까요?


조식서비스는 110동 1층 티하우스에서 진행하는데요. 전망 좋은 카페 분위기입니다. 티하우스가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조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인근 다른 아파트들이 조식서비스를 중단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1년 넘게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하루 이용객은 평일 20~30명, 주말엔 70~80명가량입니다. 메뉴는 양식과 한식 두 가지가 요일별로 제공되는데요. 메뉴 구성은 그랜드컨티넨탈호텔 총주방장을 지내고 평창 동계올림픽 VIP 라운지를 총괄하셨던 분께서 맡고 있습니다.


재료는 모두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최고급으로 쓰고 있습니다. 샌드위치에 쓰이는 빵은 프랑스에서 직접 공수해 오고 있고요. 강원나물밥 재료는 강원도에서 공수를 해오고 있는데요, 한식 중에서는 강원나물밥의 인기가 압도적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인기를 모았던 메뉴입니다. 깎두기도 김치 장인이 직접 만든 걸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직접 조리하는 건 아닙니다. 만들어진 음식을 가져오는 이른바 케이터링 서비스입니다.


▶양길성 기자
조리돼서 오는데도 향이 살아 있네요.

▷손창민 아크로리버파크 커뮤니티실장
빵도 프랑스에서 들여옵니다.


▶이정민 리포터
밖에서 크로아상 샌드위치 사먹으려면 6500원은 내야 하거든요.


▷손창민 실장
호텔식 조식서비스를 딜리버리해주는 서비스도 있어요. 하루 전 문자나 전화를 주시면 해당 동·호수에 아침 7시까지 메뉴를 직접 가져다드립니다.


▶이정민 리포터
아크로리버파크의 조식을 직접 담당하신다는데 수익이 나나요?

▷나봉주 메리버스트 대표
현재는 현상 유지 상태라고 보시면 되고요. 앞으로 5~10년 동안 신축되는 아파트엔 이런 서비스가 많이 안착돼야 한다고 봅니다. 집안에서 음식 냄새나 쓰레기가 사라지게 하는 게 저희의 목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획 집코노미TV 총괄 조성근 건설부동산부장
진행 양길성 기자·이정민 리포터 촬영·편집 이지현 인턴PD
제작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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