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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플레이2’ '토끼' 김정아, '사자' 임지수에 대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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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플레이2 김정아 임지수 (사진=채널A)

‘보컬플레이2’를 대표하는 ‘다크호스’ 김정아(성신여대)가 파격 맨발 투혼으로 ‘버클리 언니’ 임지수(버클리 음대)에게 맞선다.

11월 28일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제작진은 학교 대표 지목전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결인 임지수vs김정아의 무대를 선공개했다. 앞서 전 라운드에서 1, 2위를 놓치지 않은 임지수는 라이벌전에서 ‘33명 중 33위’를 한 바 있는 김정아를 직접 상대로 지목했다.

임지수의 지목에 타 참가자들은 “지수 누나가 새싹 같은 정아를 ‘싹둑’ 잘라 버리려는 느낌”(호원대 이현성), “사자와 토끼의 대결 같아요”(이화여대 온도)라며 김정아와 함께 긴장했다.

그러나 지목전 무대에 등장한 김정아는 이전의 다소 유약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완전히 딴판인 ‘다크 정아’로 변신, 반짝이는 의상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임지수에 결코 밀리지 않는 분위기를 자랑했다. 임지수가 먼저 ‘스물 셋’(원곡: 아이유)을 부르며 특유의 허스키 보컬로 기선 제압에 나서자, 대기실 역시 “칼 갈았다”며 숨을 죽였다.

이어 등장한 김정아는 맨발로 무대에 서며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좀 놓고 무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Nothing to no one’(원곡: 진 위그모어)을 부르기 시작한 김정아는 이전 무대와 확연히 다르게 표정부터 독기를 뿜어내며 ‘소름’을 유발, 혹시 모를 대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토끼’ 김정아의 ‘사자’ 임지수에 대한 반격이 성공할지는 11월 30일 토요일 밤 11시 채널A ‘보컬플레이2’에서 공개된다.

천재 대학생들의 음악 전쟁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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