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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19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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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7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첨단기술과 문화콘텐츠 등 산업간 융복합 기회를 제공하고 혁신형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9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융복합 콘텐츠 우수상품 전시회, 체험관, 컨퍼런스, 국내·외 투자상담회, 유통망품평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50여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등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첨단기술과 디자인, 캐릭터 등 콘텐츠와 산업간 융복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국내·외 투자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상 레이싱게임, 증강현실, 드론 등을 시연한 체험관에서는 생활 속에 스며든 융복합 기술을 방문객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컨퍼런스에는 스웨덴, 아르메니아 등에서 초청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투자상담회와 유통망품평회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 콘텐츠, 디자인 분야의 국내·외 투자자와 민간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MD) 20여명을 초청해 참여업체와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실시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중소기업이 나아갈 길은 산업간 융복합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라며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 해외로 진출해 넥스트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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