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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7주년이 된 KMA 한국능률협회(회장 이봉서·사진)는 한국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산업 교육과 경영 혁신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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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 한국능률협회는 정부의 ‘사람중심 경제’와 ‘혁신적 포용성장’ 기조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교육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2011년부터 고용노동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열고 있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국방사업개발파트를 발족해 장병들의 교육과 취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MA 한국능률협회 관계자는 “현 정부의 비전인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약자를 지원할 수 있는 교육 및 경영 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MA 한국능률협회는 또한 경영환경 변화를 감안한 ‘KMA HRDiscovery’ 개최, ‘ATD 한국대표단’ 운영 등을 통해 기업 및 기관들의 성공적인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 교육과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미래 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KMA 한국능률협회는 아울러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도 매진 중이다. 올해 9호점을 개관한 ‘큰마음 어린이 도서관’을 통해 낙후지역의 교육 기회 나눔에 힘쓰고 있다. 북한 이탈 청소년을 지원하는 활동도 펼친다. 내년부터 ‘워킹 포 드림’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봉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변혁기 속에서 국내 기업과 개인들의 글로벌 경쟁력 및 가치있는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와 사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