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확실한 아이덴티티로 당당하고 센슈얼한 매력을 내뿜고 있는 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모스가 SNS를 통해 일상 사진을 공유했다.
14일 케이트 모스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사진 속에는 니트, 스키니, 롱 부츠를 모두 블랙으로 매치하고 베이지 컬러의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준 그녀가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늘 까다로운 안목으로 남다른 패션감각을 표현해 내고 있는 그녀이기에, 이번에도 그녀가 선택한 제품에 관심이 모인다.
케이트 모스는 평소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의 ‘라이트닝 퀼팅백’, ‘도피아 루체 퀼팅백’ 등을 자주 스타일링하며 내추럴한 시크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그녀의 선택은 메트로시티의 것으로, 19FW 캠페인에서도 착용한 바 있어 ‘케이트 모스 백’이라 불리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퀄리티 높은 소가죽에, 콤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로스 백이다. 하나의 선들이 교차되는 곳에 브랜드 메인 로고 M이 만나 퀼팅을 이루는 '모노 M퀼팅'으로 디자인 됐으며, 세라토 오로메쪼(메트로시티의 대표 로고 엠블럼을 명칭) 장식과 도피아 카테나(메트로시티의 이중 체인을 명칭) 디테일이 더해져 차분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데일리룩과 잘 어울린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케이트 모스는 클러치로 연출했으며, 체인 끈을 이용해 숄더나 크로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케이트 모스는 광고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와 일상생활에서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디자인 핸드백을 즐겨 착용한다. 이는 케이트 모스의 내추럴 시크함과 메트로시티의 네오 클래식함이 합쳐진 새로운 스타일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트 모스가 착용한 핸드백은 전국 메트로시티 백화점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