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이자 KBL의 살아 있는 전설 우지원이 SBS플러스 ‘좋은 친구들’에 출연해 반전 예능감을 선보인다.
최근 ‘좋은 친구들’에 출연한 우지원은 문경 단산 정상에서 개그맨 유상무와 이상훈, 걸그룹 위걸스와 함께 동전 던지기 대결을 펼친다.
미션 시작 전 우지원은 몸풀기로 과녁 구멍을 향해 동전을 가볍게 골인시키며 국가대표의 저력을 보여준다. 그 모습을 본 다른 출연자들은 우지원의 실력에 “이 거리에서 넣는다고?”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농구선수인 우지원에게 너무 유리한 미션이라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후 시작된 대결에서 우지원은 다른 팀이 동전을 잘 던질 수 있게 도와주는 여유까지 보여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통산 1116개의 3점 슛을 기록하며 ‘코트의 황태자’로 불렸던 우지원은 과연 압도적인 실력으로 미션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을지, 문경 단산에서 펼쳐진 역대급 미션의 결과는 10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SBS플러스 ‘좋은 친구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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