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의 건설 계열 호반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 검단 Ⅱ’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8일 개관한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19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68가구 △80㎡(돌출형 발코니) 16가구 △84㎡ 322가구 △93㎡(돌출형 발코니) 19가구 △97㎡ 184가구 △107㎡(돌출형 발코니) 10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있다.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의 101역(가칭)도 예정됐다. 검단-경명로간 도로가 신설(예정)되면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이다.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도 사업 추진 중이다. 여기에 인천도시공사가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의 직결 운행도 계획하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넥스트 콤플렉스(예정), 인천 1호선 101역(예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중심대로를 따라 조성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성장지원 클러스터 및 복합물류유통기지가 들어서는 스마트 위드업도 대로를 따라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 계양천이 있어 계양천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다. 미루터공원(가칭), 두물머리공원(가칭) 등도 예정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2020년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이 준공(예정)되면 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학교용지가 있고, 인천 영어마을과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좋다.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일부가구 제외)의 설계를 적용했다.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입주민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일부 타입은 돌출형 발코니(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2(유현사거리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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