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10년 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W Korea' 2009년 6월호 표지 모델을 장식한 본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송혜교는 'W Korea'의 표지를 장식한 최초의 한국 여배우였다.
사진 속 송혜교는 숏컷에 강렬한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촬영이 진행된 이 화보는 평소 송혜교의 청순했던 이미지와 달리 팜므파탈의 모습을 보여줘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송혜교는 사진과 함께 당시 화보 촬영을 같이한 사진작가 홍장현을 태그하기도 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