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마린시티자이 아파트가 높은 실거래가를 유지하며 부산의 떠오르는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마린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인 마린시티자이 상가의 분양도 활황을 띄고 있다.
100% 분양이 완료된 마린시티자이 아파트는 258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실거래가가 9억 원까지 오르는 등 최고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추후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마린그랜드 힐)이 진행되면 분양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마린시티자이 상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진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05-1, 4번지에 지상 1층~지상 3층 총 44개 호실로 조성된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 마린시티자이 상가는 현재 247㎡의 브런치 카페와 편의점, 부동산 등이 입점을 확정했으며 준공이후 꾸준히 임대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마린시티자이의 입주가 시작된 후 마린시티자이 상가 입점 문의가 더욱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라며 “1%대 저금리 시대에 확정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에 관심도가 높아지며 저녁야경을 보시는 분들은 대다수 조망에 반해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 확정이라는 개발호재를 지니고 있고, 한시적 특별혜택까지 진행됨에 따라 계약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분양이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실제 마린시티자이 상가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마린그랜드 힐이 완성되면 5천 평 규모의 수변 광장과 약 3천 평의 넓은 데크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마린시티가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만큼, 높은 구매력을 가진 마린시티자이의 슈퍼 리치 거주자 258세대와 관광객, 유동 인구의 수요를 모두 흡수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이 확정되어 가시화되고 있으나, 인근 상권이 아직 조성되지 않아 마린시티자이 상가가 독점 상가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마린시티자이 상가는 현재 현장 110호에 분양 홍보관을 마련하고, 잔여 호실에 대한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분양 상담은 홍보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