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 태국 고등학생 대상 한국문화 연수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케이스터디센터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태국 사라부리위타야콤 학교와 삼센위타야라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 연수’를 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외국인 고등학생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엔 한국어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탈춤, 다도 등 한국 전통문화 수업이 이어졌다. 특히 ‘탈 만들기 및 탈춤’ 수업은 경희중 학생들과 함께해 또래 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정란 케이스터디센터장은 “센터에서 처음으로 한 연수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육대 자동차 동아리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입상
삼육대는 이 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TEAM MFS’가 지난달 27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2019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전기차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영광군이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1인용 전기자동차를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해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전국 33개 팀, 4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삼육대 MFS는 ‘모세(Moses)’라는 자작자동차를 제작해 출전했다. 모세는 △차량검사 및 안전검사 △제동검사 △슬라럼 경기 △수행성능 경기 △내구경기 종목 중 내구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덕여대 법인 이사장 韓-아제르바이잔 우호관계 증진 공로상
동덕여대는 조원영 동덕여학단 이사장이 지난 24일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양국 사이의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제르바이잔 정부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동덕여학단은 동덕여대의 학교법인이다. 이 상은 아제르바이잔과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맺은 나라 가운데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제르바이잔과의 교류와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에서는 조 이사장이 첫 번째 수상자다. 동덕여대가 유라시아투르크 연구소를 설립해 양국의 학술·문화교류를 지원하고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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