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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주에서 탄소섬유 소재 실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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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가지 복합 소재 6개월간 우주로 보내

 람보르기니가 탄소섬유 복합소재의 극한 테스트를 우주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연속적 탄소섬유 복합체, 불연속적 탄소섬유 소재, 에폭시 레진, 압축 폴리머 섬유를 포함한 5가지 탄소섬유 복합소재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다. 우주라는 극한환경 속의 실험을 통해 향후 자동차 및 의학 분야 적용 가능성을 연구하는 것. 테스트를 위한 샘플은 노스롭 그루먼 안타레스의 로켓에 실려 11월2일 이후 버지니아에 위치한 나사(NASA)의 월롭스 비행시설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이후 실험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6개월간 이뤄진다. 샘플들은 영하 40도에서 영상 200도에 이르는 온도 변화를 겪게 되며 지상에서 실험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자외선, 감마선, 이온화에 의한 원자산소 노출 등의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실험 종료 후 람보르기니는 샘플을 심층분석해 향후 양산차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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